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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희망UP 프로젝트'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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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 19로 취업난과 생활고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부산의 청년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희망UP 프로젝트'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청년들의 주거문제, 채무부담, 심리적 애로 등을 비롯한 각종 생활안정 지원정책을 통합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머물자리 안정 △살림살이 안정 △마음건강 돌보기 등을 도모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먼저 청년 머물자리 안정을 위해 청년들의 주거 관련 애로사항 접수하고 금융교육을 통해 주거 자립을 돕는다.

월세지원, 머물자리론, 청년주거집중지역 환경재정비(안심마을) 사업,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이 있다. '월세지원 사업'은 광역단위 전국 최초로 부산시에서 20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안심마을 사업'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두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하반기에 처음으로 시행된다.

'안심마을 사업'은 2019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정넷'의 제안으로 HUG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행되며, 현재 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 상반기 남구의 청년주거 집중지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세보증금 보전과 주거금융 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지역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근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연계한 저렴한 주택공급으로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 살림살이 안정과 관련, 시는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지원 사업'으로 대출받은 학자금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들에게 상환액의 일부를 지원하여 신용회복을 돕고 있으며,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중소기업 근무 청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연간 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지원을 통해 지역정주 환경을 구축하고 정부 장학금의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시는 청년대상 맞춤형 금융정책 개발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 청년들의 마음건강돌보기 사업도 추진한다.

최근 청년행복박스 설문조사에서 우울증, 강박증 등 정신질환의 수요를 넘어 '자기이해 부족', '무력감' 등 기초 단계의 마음건강 어려움을 겪는 청년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청정넷의 제안을 받아들여 부산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사업을 내년에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년 희망UP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청년들의 제안을 통해 기획된 사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BNK부산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다양한 기관들의 사회공헌과 협업을 통해 개별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청년들의 취업과 생활을 돕기 위해 청년희망인턴사업(1069명),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2538명)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라며, "20~30대 청년들의 주거문제, 채무나 생활지원을 위한 청년 희망UP 프로젝트를 통해 분산된 청년생활지원 정책들을 통합, 연계 운영해 청년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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