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메타베브코리아㈜는 국내 스카치위스키 소비자의 취향 다각화에 따라 싱글몰트위스키인 올드풀트니, 아녹, 스페이번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드풀트니(Old Pulteney)는 하이랜드 지역에서도 최북단의 Wick해안가에 위치한 풀트니 증류소에서 증류하고 숙성되어 그 지역의 해풍과 공기의 영향에 따른 짠맛과 바다내음이 느껴지는 특별함에 농밀한 질감과 달콤함까지 보여주는 위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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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올드풀트니 12년, 허다트, 아녹 12년, 18년, 24년, 루안, 스페이번 브라단 오락, 10년 |
위스키 업계의 저명한 평론가인 Jim Murray는 그가 출간한 '위스키 바이블'에서 올드풀트니 위스키에 97.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며 올드풀트니 만이 가진 특별함을 평가했다.
아녹(anCnoc)은 꽃과 꿀의 캐릭터를 가장 잘 드러내는 싱글몰트위스키로 유명하다.
여성스러운 플레이버 노트에 중후한 쉐리캐스크의 노트가 입안을 감싸 안아 위스키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이번에 출시된 아녹 위스키 중▷ 하나인 아녹 루안(Rudhan)은 스모키한 노트가 추가된 제품이다.
아녹 싱글몰트위스키는 하이랜드 지역의 Knockdhu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스페이번 (Speyburn)은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위스키로서 버번과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되며 훌륭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싱글몰트위스키 중 가격의 문턱이 가장 낮은 싱글몰트위스키로서 홈술러 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메타베브코리아 관계자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리테일샵 및 도매상을 통해 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