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지난 2일 수해 현장에 출동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라진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A(29) 소방사에 대한 장례가 충청북도장(葬)으로 치러지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계급 특진이 추서된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A소방사는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남한강변에서 발견돼 오전 9시 30분 인양됐다.
시신 발견 장소는 실종 장소인 충주시 산척면의 한 도로에서 8.7km쯤 떨어진 지점이다.
A소방사는 지난 2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시 산척면의 한 도로에서 구급차량 진입여건을 확인하던 중 도로가 유실되면서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A소방사는 산사태로 인한 매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으로서 동료 소방대원 4명과 함께 출동 중이었다.
충북소방본부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A소방사의 장례장을 충청북도장(葬)으로 치를 예정이다.
또 인명구조에 헌신적이었던 A소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계급 특진(소방사→소방교)을 추서하기로 했다.
A소방사는 2018년 11월 구급대원으로 임용돼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했다.
인명구조활동을 통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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