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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돈키호테' 군산예술의전당서 선봬

  • 기사입력 : 2020년08월14일 10:50
  • 최종수정 : 2020년08월14일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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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예술의전당이 여름만큼 뜨거운 스페인의 정열이 살아 숨쉬는 유쾌한 희극 클래식 발레 유니버설발레단의'돈키호테'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8일과 29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돈키호테'는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장기인 화려한 테크닉과 최고의 앙상블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작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 홍보 포스터[사진=군산시청] 2020.08.14 lbs0964@newspim.com

이번 작품은 돈키호테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그의 연인이자 선술집 딸인 키트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둘의 사랑을 방해하는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와 귀족 가마슈의 코믹적 요소가 극의 유쾌함을 더한다.

3막에서 남성 무용수가 발레리나를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씬과 연속 점프, 32회전 푸에테까지 고난도 테크닉의 화려한 동작들이 펼쳐지는165'그랑 파드되'는 이번 작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희극 발레 '돈키호테'는 심각하거나 비극적인 내용없이 시종일관 발랄하고 유쾌한 스토리 전개 자체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주역들의 높은 기량과 클래식 발레에서 등장하는 화려한 군무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유니버설 발레단 '돈키호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객석간 거리두기로 진행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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