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코스맥스의 실적 성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맥스의 올 2분기 실적은 국내와 상해법인의 체질 개선 및 그룹사의 손소독제 생산이 증가하면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코로나 19가 진정되더라도 화장품 사업의 개선으로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코스맥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92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으로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을 보였다. 국내 매출액만 209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 7000원으로 상향했다.
손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국내 법인은 완벽한 체질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중국 상해 법인도 온라인 고객사 비중 확대와 체질 개선 노력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타격 속에서도 코스맥스는 손소독제 생산 비중을 빠르게 확대시키고 생산성 효율을 높이면서 타 업체와는 다르게 실적 성장을 지속시켜 나가는 등 경쟁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화장품 사업의 개선으로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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