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제품 프랑스,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첫 수출 예정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역 특산품 생강청(진액)이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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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자 생강청[사진=안동시] 2020.08.04 lm8008@newspim.com |
이번 제품은 안동종가문화원(주)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이순자 생강청'으로 120ml 생강청 1000병(1천만 원 상당)을 지난 3일 선적을 시작으로 꾸준히 수출할 계획이다.
프랑스 유명 셰프 20여 명으로부터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르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했다.
따라서 안동 생강의 명성을 입증했고, 캐나다와 아랍 에미리트에도 이달 초 수출이 예정돼 있다.
생강은 감기예방, 소화촉진, 향균작용 등 효능이 탁월하고, 최근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생강청, 생강차, 생강조청 등 생강제품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윤상수 유통특작과장은 "안동생강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7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다양한 생강 가공제품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은 전국 제일의 생강주산지로 다양한 생강가공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안동생강의 우수성이 점차 알려지고 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