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청년해피기업 25개사 100명에게 모바일시루로 지급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2020년 '시흥청년해피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흥청년재직자에게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통해 1년간 60만원을(1인당 월 5만원씩 1년간) 모바일시루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업과 시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5개사가 선정(인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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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2020.07.31 1141world@newspim.com |
이번에 지급되는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는 25개사 시흥청년해피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재직자 100명에게 선별적으로 지급되는 복지 지원이다.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시흥청년들에게 자기계발과 여가활동비 지원을 통해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
시흥청년해피기업 ㈜다인엘리베이터에서 4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A씨(시흥시 정왕동 거주)는 "우리 회사가 시흥청년해피기업이라서 행복하다"며 "시흥시랑 청년복지포인트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생기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국 최초로 설계된 시흥청년해피기업을 앞으로 50개 이상으로 확대해 지역내 중소기업이 더 좋은 일자리로 거듭나고 해피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재직자들은 오래도록 해피기업에서 일 할 수 있게 다양한 정책으로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며 "우리 회사가 시흥청년해피기업이라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시흥청년해피기업의 청년재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100명씩 총 300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청년해피기업 인증 및 패키지'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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