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에서도 성추행과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대구시는 논란이 확산되자 29일 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A씨를 업무에서 배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하고 대구시체육회와 함께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는 공무원과 핸드볼팀 관계자 등은 배제하고 여성·인권단체 관계자 3∼5명으로 빠르면 오는 30일 내에 조사단을 구성, 여자핸드볼팀 선수 15명을 대상으로 피해사실 확인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A감독에 대한 직무 배제 절차 진행과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 고발 등 추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선수 15명은 이날 오전 9시쯤 대구시체육회에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구시는 진정서 접수를 일단 유보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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