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급여 4개월분의 30% (936만 9880원)를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납한 급여는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모금처에 기탁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 긴급생활지원비, 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 [사진=영광군] 2020.07.27 ej7648@newspim.com |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반납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은 2018년부터 영광군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체결한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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