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4일 새벽 폭우와 강풍으로 경기 수원시 2곳에서 건물의 외벽 일부가 뜯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2시 경기 수원시 팔당구 인계동 소재 한 호텔 건물의 외장재가 강풍에 뜯겨 소당당국이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2020.07.24 jungwoo@newspim.com |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4일 새벽시간에 수원시 팔달구의 한 빌딩과 호텔에서 외벽일부와 내장재가 뜯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2시경 매산로에 위치한 빌딩에선 건물 5~7층사이에 드라이비트 외벽 외장재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비슷한 시각 인계동의 호텔에선 건물 외벽 외장재 일부가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장비를 활용해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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