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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김태년 "美 대선 전 대표단 꾸리자" 제안에 野 "말로만 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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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교섭단체 대표연설...野, 협치 제안에 거센 반발
'민주당 갑질 민주주의 붕괴 규탄' 리본 맨 통합당
"야당으로 대하지도 않아", "협치 위한 노력 없어"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21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협치', 혹은 초당적 협력을 주문하는 말이 나올 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김 원내대표가 "올해 11월 미국 대선이 열리기 전 여야가 함께 국회 대표단을 꾸려 워싱턴과 베이징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통합당 쪽에서는 "야당을 야당으로 대하지도 않는다"는 날선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이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서 대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20일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왼쪽 옷깃에 '민주당 갑질, 민주주의 붕괴 규탄' 리본을 맨 채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0.07.20 leehs@newspim.com

김태년 "한반도 평화·번영 위해 초당적 의원회교하자"...野 "야당 취급 한 적 있느냐" 반발

통합당 의원들은 연설 초반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 별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김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의 소통 폭 확대 ▲부동산 정책 ▲금강산 관광 ▲국회 여야 대표단 등 의원외교 ▲법제사법위원회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재개 등을 언급하자 날선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 원내대표가 "코로나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라면 자가격리를 감수하고라도 적극적인 의원 외교가 필요하다. 야당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 외교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을 때 여야의 장내 공방으로 잠시 술렁이기도 했다. 통합당 쪽에서는 "야당 취급을 않는다"고 야유를 보냈고, 이에 민주당 측에서는 "시끄럽다"는 고함이 들려왔다.

또 김 원내대표가 "가능한 빨리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재개해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하자 통합당 쪽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거친 목소리로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왼쪽)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7.20 leehs@newspim.com

주호영 "진정성 있었으면...與, 이전에도 늘 협치 말했지만 되지 않았다"

김 원내대표가 일하는 국회법을 강조하자, 통합당 의원석에서는 "법사위나 제대로 하라"며 반박하는 목소리가 더 커졌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총 11회에 걸쳐 박수로 화답했다. 김 원내대표가 ▲노사정 합의 ▲주택 건설·공급·주거권 보장에서의 공공성 강조 ▲청와대와 정부부처의 지방 이전 ▲개성공단 재개·금강산 관광 재추진 등 남북 교류 ▲공공의대 설립 등 K방역 ▲코로나 극복 국회경제특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언급할 때마다 박수가 나왔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연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협치에 대해서는 이전과 달리 진정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 전에도 늘 협치를 말해왔지만 되지 않았다"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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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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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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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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