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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더짠내투어'서 주요 관광지 홍보

기사입력 : 2020년07월20일 07:59

최종수정 : 2020년07월20일 07:59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부산에서 즐기는 신나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인기 TV방송 프로그램인 tvN '더짠내투어'와 함께 부산 관광지 곳곳을 전국에 알린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사진=뉴스핌DB] 2020.07.20 news2349@newspim.com

tvN 채널의 '더짠내투어'는 기존 해외여행에 초점을 맞추던 것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국내 여행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변경, 지난 6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에 방송되고 있는 인기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영될 부산편에서는 고정 출연진인 박명수, 김준호, 규현, 소이현 외에 스페셜 게스트 허경환, 인교진, 아린(오마이걸)이 합류, 새롭게 단장한 부산의 미션워킹투어, 갈맷길 코스 등을 체험하며 출연진들만의 개성을 담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시는 제작기획 단계부터 안전한 부산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름을 화면에 녹여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방송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촬영은 지난 6월 23일 하루 동안 부산역, 초량 168계단·이바구공작소,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송도 해상케이블카·용궁구름다리 등 워킹투어와 갈맷길 코스를 포함해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되었으며, 7월 21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배병철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은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부산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추후에도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통해 부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시정 현안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미디어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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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번 시즌 끝으로 무조건 은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뜻을 밝혔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의 주역이 되며 팀의 8연승을 이끈 뒤 열린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생각이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 KOVO] 9일 김해란의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한 의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트를 떠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김연경은 "좀 더 빨리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죄송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합 잘 마무리할 거고 많은 분이 와서 제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오랫동안 배구를 해왔고, 많이 고민했다. 주변 얘기도 있었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그런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팀과도 은퇴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팀 내 최다인 19점을 얻으며 37세의 나이거 무색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5-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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