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17일 오전 11시부터 ZOOM을 활용한 '2021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는 충북도내 대학 중 처음으로 실시한 양방향 온라인 입학설명회로 2021학년도 수시전형을 앞두고 교사,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대입정보를 쉽고 안전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대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수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사진=충북대] 2020.07.17 cosmosjh88@naver.com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고, 온라인상으로 질의응답을 실시간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종화 입학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가졌다"며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고등학교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선생님들의 의견을 더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북대는 지난 16일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전북권, 경기권, 인천권, 대전·세종권, 충남권, 충북권 7개 권역에서 권역별 고교교사를 위한 입학전형 정보공유 컨퍼런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학년도 충북대학교 입학전형 안내와 전형별 지원방법,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법 등을 소개하고, 권역별 고등학교 교사와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1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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