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LH로부터 무상 임차해 무료로 개방 중인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대한 상주 관리인력을 배치하는 등 주차질서 확립에 주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2년 간 폐쇄됐다가 지난달 4일 '고양시-LH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 체결로 지난 8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무료 개방을 앞두고 시는 사전조치로 안전사고 위험이나 이중주차가 예상되는 곳에 탄력봉을 설치하고 차량동선 표시 등의 시설물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이중주차 및 쓰레기투기 금지 등 이용안내사항을 표시한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주차장 개방 후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협업을 통해 주기적인 근무자 순찰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차량에 대해서는 계고장을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했지만 이같은 행위가 지속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만차 차단기를 설치해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이중주차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 CC(폐쇄회로)TV를 설치해 쓰레기 투기와 지하철 출입구 인근 흡연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대응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송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LH와의 협의 끝에 무료 개방한 만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