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의 3살 남아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부천시는 여월동에 사는 A(3)군과 시흥시 거주자인 B(77·남)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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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코로나19 방역 대책회의 모습[사진=경기도 부천시] 2020.07.15 hjk01@newspim.com |
A군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어머니 C(38·여)씨와 1살 된 여자 동생 등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군의 어머니와 동생은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시흥시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던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A군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B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각각 이송했다.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과 B씨를 포함해 모두 181명으로 늘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