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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공공기관 새로운 사업전략 세워야"

기사입력 : 2020년07월15일 14:13

최종수정 : 2020년07월15일 14:13

코로나19 대응 25개 공공기관장 회의 주재
근무기강 해이는 지위고하 막론 엄정 조치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사업 전략과 블루오션을 찾아내는 혁신적 경영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총력 대응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할 방침이다"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광주시는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광주형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기반한 휴먼뉴딜 등 광주형 휴먼 디지털 그린 뉴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광주시] 2020.07.15 ej7648@newspim.com

이어 "공공기관장들은 비대면 문화와 소비 환경변화에 맞춰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언택트산업 개발 등 연초의 성과창출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목표지표의 이행도를 평가해 하반기 경영성과 제고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행정조치들이 29일까지 연장된 만큼 임직원은 물론 시민들도 반드시 준수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적극 시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광주상생카드 사용, 예산 신속 집행에도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마철을 맞아 언제라도 기습 폭우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때인 만큼 공공기관에서는 자체 근무기강 확립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달라"며 "근무기강 해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도시공사,광주환경공단 등 공공기관별 대응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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