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증가해 총 1436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0시 대비 7명이 늘어 총 1436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관악구 소재 음식점 모임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또 타 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명, 기타 4명, 감염경로 미확인 1명 등이다.
동작구 흑석동에 사는 70대 A씨는 관악구 음식점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되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종로구, 금천구, 서초구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초구는 전날(12일) 구 소재 제일기획 강남사업장 폐쇄와 관련, 확진자가 근무한 해당 층 직원 13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25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구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이후 사무실 방역을 완료했으며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무실을 오는 15일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