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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취재진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20:13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10:41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 폭행 혐의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대북전단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이번에는 지상파 방송사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박 대표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박 대표는 4시간가량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1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한 카페에서 박정오 큰샘 대표와 뉴스핌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다. 2020.06.15 noh@newspim.com

박 대표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경 자신의 주거지를 찾아온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 등 4명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벽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박 대표 신변을 보호하던 경찰을 향해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도 있다.

현재 박 대표는 대북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30일 박 대표와 박정오 큰샘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은 수년간 강원도 홍천이나 경기도 가평 등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해왔다. 지난달 22일 밤에는 정부의 금지 방침에도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정황이 포착됐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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