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의원(청주시 청원구)은 ICT 기금 운용·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진흥기금(이하 '정진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이하 '방발기금')으로 이원화된 기금을 통합하는 법안을 8일 대표 발의했다.
이 기금 통합은 2008년 (구)정보통신부가 (구)지식경제부와 (구)방송통신위원회로 분리됨에 따라 ICT 기금이 분리된 지 12년 만에 추진된다.

그동안 두 기금은 ICT 기술 발전에 따른 정보·방송통신의 융·복합 추세에 따라 용도 구분이 어렵고 재원과 사업 범위 등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기금 운용의 신축성을 높이고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양 기금의 주요 재원인 주파수할당 대가의 분산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재일 의원은 "기금을 통합하면 양 기금 간 칸막이가 제거되어 재원 운용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연한 기금운용으로 ICT분야에 대한 전략 투자를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겠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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