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해외 유입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경남도는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는 13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중 125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1명이 입원해 치료 중이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138번 확진자와 139번 확진자는 각각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40대 남성으로, 국내 거주지는 거제시이다. 이로써 해외방문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이후 카자흐스탄에서 머물다 7월 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고,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로 마산역에 도착했다.
이어 거제시 관용차량을 이용해 거제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실시한 후, 관용차량으로 자택까지 이동했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9시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이루어진 기초 역학조사에 따르면 별도 동선은 없으며, 이들의 자택을 안내해 준 접촉자 1명은 검사결과 음성이다.
도 관계자는 "해외입국자로부터 감염이 확산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해외입국자를 맞이하는 가족과 지인들은 공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입국자 접촉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