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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열고 저기는 닫고...유럽, 혼란스러운 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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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관광 수익 의존도가 높은 유럽이 한편에서는 서둘러 봉쇄조치를 완화했다가 코로나19(COVID-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지역적 봉쇄조치를 재가동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고 관광 명소를 재개장하는 등 혼란스러운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과 그리스, 이탈리아 등에서는 집단 감염 및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하면서 해제했던 봉쇄조치를 국지적으로 부활시킨 반면, 재개장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은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그리스와 영국은 직항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그라나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페인에서 코로나19(COVID-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이 관광객들에게 다시 문을 열었다. 2020.06.17 gong@newspim.com

◆ 스페인·그리스·이탈리아, 집단감염 및 해외유입 우려

여름 휴가철에 앞서 가장 적극적으로 관광 재개에 앞장섰던 관광대국들에서 잠잠해지는 듯 하던 코로나19가 일부 지역에서 확산되며 각국 정부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주(州)의 소도시 라 마리나와 북동부 카탈루냐주의 도시 세그리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봉쇄령이 내려졌다.

스페인은 지난달 21일 유럽연합(EU) 솅겐 협정 가입국과 영국에 국경 문을 열었고, 최근에는 EU 외 12개국에도 입국 제한을 해제했다.

이탈리아에서도 라치오, 베네토, 에밀리나-로마냐 등 3개 주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재생산지수가 1.0을 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재생산 지수가 1.0을 넘으면 1명의 감염자가 1명 이상에게 전파해 확산세가 가속화된다는 의미다.

그리스는 확산 추세가 다시 가팔라진 세르비아에 대해 다시 입국 제한 조치를 내렸다. 그리스는 지난 1일 한국을 포함한 EU 역외 14개 '코로나19 안전국'에 대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서둘러 국경 문을 열었다.

재개장한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파리 루브르박물관 재개장

코로나19로 4개월 간 문을 닫았던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1일 재개장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모나리자 등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관람객들은 표시에 따라 거리를 지키며 작품을 감상하고 다른 사람과 동선이 얽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살표 표시를 따라 이동해야 하며, 박물관 내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갤러리 3분의 1 가량은 여전히 폐쇄 상태다.

루브르박물관이 지난 4개월 간 폐쇄로 인해 잃은 티켓 수익은 약 4000만유로(약 539억원)로 추정된다.

◆ 그리스-영국 항공편 운항 재개

그리스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영국을 오가는 직항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지난달 EU 회원국에 대한 입국제한을 해제할 때 확산세가 잡히지 않은 영국과 스웨덴은 제외했다.

하지만 여름 휴가 시즌 그리스 관광 수요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영국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 영국에도 국경을 개방했다.

그리스 정부는 스웨덴의 코로나19 확산 동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 로도스섬 로도스국제공항에 도착한 독일 관광객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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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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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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