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지난 24일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수영장 복합시설에서 발생한 물벼락의 원인은 물탱크 자체 문제 때문인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났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 건축사 등과 물탱크 파열 사고가 난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했다.
조사 결과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물탱크 파열 및 외벽 붕괴로 파손된 인도 등 외부시설은 복구가 완료됐다.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원인은 건물 4~5층 사이에 설치된 2.5m 높이의 FRP 재질 물탱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열되면서 쏟아진 40t 가량의 물에 외벽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서 벽면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2017년 8월 준공됐고, 수영장과 사우나도 이 시기에 들어섰다.
시 관계자는 "건물 안전에 이상이 없어 29일부터 건물 폐쇄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27분께 4층 수영장 등에 물을 공급하는 물탱크가 파열되면서 쏟아진 물로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이 사고로 1층에 주차된 차량 1대가 파손되고 보도블록 등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