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라북도 창업기관 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창업 관련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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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23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는 지난 5년간 혁신경제성장 핵심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술기반 신생 창업비율을 꾸준히 높여 왔으나 창업 후 질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기관과 창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창업지원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4대 핵심 전략과제로 △창업 거버넌스 구축 △투자 인프라 활성화 △도약․성장기 지원 확대 △창업성정 거점 구축이 도출됐고, 그 첫번째 단계로 창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라북도 창업기관 협의회' 출범식을 갖게 됐다.
전북도는 창업 관련 지원기관의 정보교류와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전북형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북 창업 콘트롤타워의 역할을 부여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와 도내 24개 창업 혁신기관은 이번 협의회 출범식에서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내 창업기업 발굴,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기관별 주요사업 연계 및 협력 △신규 창업정책,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협의회 참여 △창업 실태조사, 정책 참여를 위한 기관 및 보육·관리기업의 정보교류 △기타 협의회 등에서 도출된 세부 안건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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