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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16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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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남북합의로 비무장화 지역 요새화"…대남 삐라살포 예고
6개 상임위원장 뽑은 與, 19일 본회의서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오후 6시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고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른바 단독 국회입니다. 여당에선 더 이상 상임위 구성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반면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강력 반발하며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른바 극한 대치가 시작된 것이죠.

민주당은 오는 19일 나머지 상임위원장도 선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3차 추경 편성 등 '일하는 국회'에 전념하기 위해 상임위 구성을 하루 속히 매듭지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어제 본회의에서 선출된 위원장 중 법사위원장입니다. 민주당은 윤호중 사무총장을 논란의 중심에 있는 법사위원장에 전격적으로 낙점했습니다. 누구도 예상 못했던 깜짝발표였지요. 윤 사무총장은 당 내에서 기획통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의 대선공약을 총괄 지휘했었던 정책통으로 알려져있구요. 윤 사무총장은 법사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첫 일성으로 '검찰개혁'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검찰개혁이 어떤 식으로 다시 재개될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구요. 

유력 대선주자로 인식되는 이낙연 의원은 외교통일위에 자리를 잡았네요. 이 의원은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외통위에서 남북관계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는 말이 나옵니다. 전략적 배치라고들 합니다. 여권 안팎에선 대권 수업의 일환이라는 말도 들립니다.  

'시위 농성으로 시작하는 21대 국회, 마주 보고 달리는 여야'...[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6.15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남북이 자주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 있다…중요한 것은 신뢰" /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남과 북이 자주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도 분명히 있다"며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 간의 신뢰이다. 끊임없는 대화로 남북 간의 신뢰를 키워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는 아직은 남과 북의 의지만으로 마음껏 달려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더디더라도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으며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 진단] "김여정, 北 조직·선전 장악...2인자·후계자 언급은 일러" / 뉴스핌
올해 들어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통일전선부 업무를 총괄하게 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본격적인 대남 군사행동까지 예고하며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에도 '지시' 권한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과시했다. 특히 자신의 권한이 김 위원장과 당,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고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정창현 평화문제연구소 소장(전 국민대 겸임교수)는 15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김 부부장은 현재 북한 최고 핵심 권력기관인 노동당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까지 관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역사상 조직과 선전이라는 (노동당의) 양 축을 모두 관장하는 것은 1970년대 당시 김정일 비서 외에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 연합뉴스
북한군은 16일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다시 진출하고 남쪽을 향해 삐라(전단)를 살포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조선중앙통신 '공개보도' 형식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군대는 최근 각일각 북남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 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北 총참모부 "개성·금강산 일대 군대 배치…대남전단도 살포할 것" / 뉴스핌
북한군은 16일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다시 진출하고 남쪽을 향해 전단(삐라)를 살포하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조선중앙통신 '공개보도' 형식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군대는 최근 각일각 북남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 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며 당과 정부가 취하는 그 어떤 대외적 조치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할 수 있도록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北 연일 군사행동 협박하는데… "남북 신뢰로 극복" 되풀이한 靑 / 동아일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 간의 신뢰다." 지난달 1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 이후 한 달여 만에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對北) 메시지는 변함없이 "대화하고 협력하자"였다.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를 시작으로 북한이 군사 대응까지 공언하고 나섰지만 문 대통령은 15일 "남과 북이 자주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도 분명히 있다"며 계속해서 독자적인 남북 협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은 이날도 '서릿발 치는 보복 행동'을 공언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남북 정상 간 신뢰 호소와 남북경협 외에 뾰족한 반전 카드를 내놓지 못한 만큼, 당분간 한반도 긴장 상태는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썰렁한 6ㆍ15선언 20주년... 北은 언급도 않고, 南은 준비한 행사 축소 / 한국일보
북한은 분노로, 남한은 우려로 맞은 6ㆍ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었다. 대남사업을 '대적(對敵)사업'으로 전환한 북한은 6ㆍ15 선언이란 단어조차 입에 올리지 않았고, 정부는 수개월 준비한 행사를 대폭 축소하는 대신 군사대비태세만 한층 강화한 하루였다.

"北 원산·갈마 지구에 1만명 여행보내겠다" / 조선일보
북한이 연일 강도 높은 대남 비난 공세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평화여행2020'이 15일 우리 국민의 북한 여행을 제안하는 대북(對北) 통지문을 통일부에 전달했다. '평화여행2020'은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이 되는 2021년 4월 27일 전까지 '북한 원산·갈마 국제관광지구에 우리 국민 1만명을 여행 보내겠다'며 올해 초 출범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가 고문으로 있고, 배우 문성근씨와 영화감독 김조광수씨 등 진보 성향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사관에 빨래 시킨 '공군 황제 병사' 군사경찰 수사 착수 / 한국일보
부모 재력을 이용, 부사관들에게 빨래와 음용수 배달을 시키고 '1인 생활관'을 사용했다는 '황제 병사'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공군 군사경찰(옛 헌병)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공군 군사경찰이 의혹이 제기된 서울 금천 지역 공군부대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해당 병사가 소속된 방공유도탄사령부 차원에서 감찰을 시작했던 공군은 이후 논란이 커지자 공군본부에서 직접 감찰을 실시했다. 그러나 감찰 과정에서 일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고, 상황을 엄중하게 여긴 원 총장이 직접 수사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北도발 위협에… 미뤘던 한미국방회담 25일 재추진 / 동아일보
북한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25일경 화상 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종 결정되면 판문점 선언 2년여 만에 북한이 또다시 '벼랑 끝 전술'을 앞세워 위기 국면을 조성한 이후 이루어지는 한미 국방 수장의 공식회담이 된다. 1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군은 한미 국방장관 화상 회담을 25일 개최하는 안을 미국에 제의했다. 미 국방부도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미 측이 최종 확답을 해오면 양 장관은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25일 회담을 하게 된다.

"北 핵탄두 30∼40개 보유 추정" / 세계일보
북한이 올해 1월 기준으로 30∼40개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추정했다. SIPRI는 세계 군비·군축·안보 상태를 평가해 15일 공개한 2020년 연감에서 북한이 가진 핵탄두 수를 지난해 초 추정치(20∼30개)보다 10개 늘려 잡았다. 그러면서 "북한은 계속해서 군사 핵 프로그램을 국가안보 전략의 중심 요소로서 우선하고 있다"며 "북한이 지난해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 조치를 지켰지만, 몇몇 신형 시스템을 포함해 다수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비행 시험을 했다"고 지적했다.

與, 결국 법사위원장 선출 강행… 왜 이렇게 법사위에 집착할까?/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5일 176석의 거대 의석을 앞세워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차지했다. 법사위원장이 국회 의석이 가장 많은 원내 제1당 차지가 된 건 2004년 17대 국회 이후 16년 만이다. 법사위는 국회의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 본회의에 당도하기 전에 거치는 '게이트 키퍼' 역할을 한다. 이에 소수당에 '견제의 힘'을 실어 주는 의미에서 다수당이 법사위를 양보하는 게 한 동안의 관례였다.

6개 상임위원장 뽑은 與, 19일 본회의서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뉴스핌
여권이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본회의에서 선출한 6개 상임위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원구성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본회의에서 "다음 본회의에서 남은 상임위원회 구성까지 모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 나흘 동안 여야가 합의를 이루기 위해 진심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그러면서 "다음 본회의는 오는 19일에 열겠다"고 밝혔다.

사의 표명에도 커지는 주호영 책임론 … 통합당, 격랑 속으로/한국일보
미래통합당이 격랑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6개 상임위 위원장을 통합당을 배제한 채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선출했고, 통합당 의원들은 6개 상임위에 강제 배정되는 '수모'를 당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협상 실패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밝혔다. 원내대표에 당선된 지 약 40일 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후 열린 통합당 의원총회에서"의회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원내대표 경선 러닝메이트인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함께였다.

김종인·안철수 손잡나… "언제든 만남 가능"/조선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5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정치인들끼리 필요에 따라서 만나는 것이야 항상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와) 대화야 필요하면 할 수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원내 사안이나 정책 방향 등에서 '야권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원내대표단 사퇴' 카드 꺼냈지만… 뾰족수 없는 통합당/동아일보
176석 거여(巨與)에 맞선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원 구성 강행에 여론전으로 대응했지만 수적 열세에 밀려 결국 힘없이 무너졌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원 구성 협상에 실패한 것에 책임을 지고 원내지도부 선출 38일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통합당은 15일 국회 본회의 및 원 구성 협상 보이콧, 주 원내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초선 의원들의 국회의장실 항의 방문, 국회 로텐더홀 항의 시위 등 원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막판 여론전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실리챙긴 김태년, 속수무책 주호영/서울신문
21대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첫 승부를 겨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김 원내대표는 176석의 의석을 바탕으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가져온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표결 일정을 유연하게 미루는 모습을 보이며 야당이 구사한 '의회 독재 프레임'도 무력화시켰다. 민주당 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 정무위, 국토교통위 등 알짜 상임위를 통합당에 내주는 데 대한 불만도 나왔지만 김 원내대표가 정무적 판단 근거 등을 조목조목 설명해 의원들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법사위장 끝내 잃고, 협상카드 더 없는데…통합당 '진퇴양난'/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원구성 협상 쟁점인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가져가면서 타결 가능성이 낮은 상태다. 민주당은 오는 19일까지 남은 상임위 배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버티거나', '무너지거나' 중 선택지에 내몰렸다. 버티기를 선택하면 21대 국회는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독주 비판 무릅쓰고…슈퍼여당, '일하는 국회' 내세워 돌파/한겨레
제1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미래통합당을 빼고 상임위원장 일부 선출을 강행하면서 21대 국회 임기 초반부터 정국이 빠르게 얼어붙었다. 제1야당이 불참한 채 상임위원장이 선출된 것은 1967년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당시엔 야당이 아예 국회에 등록하지 않아 국회법상으론 교섭단체가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다. 말 그대로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둘러싸고 '거대 여당의 독주'라는 우려와 '일하는 국회'를 향한 기대가 함께 뒤섞였다.

[정가 인사이드] 박병석 의장이 6개 위원장만 처리한 까닭은..."협치공간 마련"/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자고 요구했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은 '중재'와 '인내'를 택했다. 박 의장은 '뜨거운 감자'였던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도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나머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의장은 15일 오후 6시께 본회의를 개의하면서 "국회의장으로서 본회의를 두 차례 연기하면서 협상을 촉구했고 저 자신도 깊은 고뇌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 길이 국민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감당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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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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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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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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