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음성 판정이 엇갈렸던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2명이 질병관리본부 검토결과 최종 '가짜양성(음성)'으로 판명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광주시 코로나19 감염 의심 학생 2명(유덕중 1학년 A군·대광여고 2학년 B양)에 대한 검사 과정 검토결과 '가짜양성'(음성)으로 최종 판단했다.

시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 전문위원회' 검토 결과 검체 취급 오류로 인한 원검체 오염 가능성이 높으며, 당일 검사 수탁기관 객담 검체 검사 과정 중 문제 발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민간기관에서 단 한차례 양성이었던 것을 제외하곤 이후 4차례의 검체 채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첫 양성 판정 이후 4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온 것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보고, 그 원인과 처리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결과 이날 최종 '가짜양성'(음성)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감염 의심 학생 2명은 오늘 병원에서 퇴원조치하고, 의심학생들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117명에 대해서도 격리해제 했다.
A군과 B양이 재학 중인 유덕중과 대광여고 전 학년은 15일부터 정상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