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최근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국내 옥수수에 피해를 주고 있는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달 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전남 여수에 이르기까지 옥수수 포장에서 발견됐으며 옥수수의 포엽에 숨어 엽육과 줄기 심부를 갉아 먹어 큰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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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강화 [사진=영광군] 2020.06.12 ej7648@newspim.com |
이에 영광군은 지난 3일 옥수수 포장을 중심으로 열대거세미나방 예찰을 실시했으며 예찰 결과 발생은 없었다.
지난해 7월 19일에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영광읍 연성리 사료용옥수수 재배포장에서 발견돼 조기 방제를 통해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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