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강남대성학원 관련 검사 결과 471명 전원 음성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일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1029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확진자 증가세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추가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누적 기준으로 43명이 됐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들이 강남구 업체 명성하우징, 동작구 SK브로드밴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등을 방문하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SJ투자 회사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6명을 기록했다.
다만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거주했던 중국동포쉼터에서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구로구 중국동포쉼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다. 앞서 4일 양천구 소재 탁구장 세 곳을 방문한 50대 남성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울에서는 누적 기준으로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 강남대성학원'에서 근무하는 조리보조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학원 학생 등 471명에 대해 실시된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
한편 서울시는 여름철 방역을 대비해 의료진에게 '글로브월' 검체채취 부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브월 검체채취 부스는 검사 대상자가 투명한 아크릴벽 밖에 있으면 의료진이 비닐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손을 뻗어 검사는 방식의 검사 도구다. 글로브월 부스는 25개 구 모두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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