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WB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5.2% 전망…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월 전망치 2.5% 대비 7.7%p 낮춰
선진국 -7%·신흥국 -2.5% 성장 전망
국제무역 13.4%↓…국제유가 47.9%↓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5.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치가 현실화되면 세계경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떠안게 된다.

WB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WB는 2회(1월, 6월) 경제전망치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다.

W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각국의 봉쇄조치로 ▲수요둔화 ▲국제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지난 1월 발표한 전망치(2.5%) 대비 7.7%포인트(p) 하락한 -5.2%로 조정했다.

WB는 이번 경제위기를 "그간의 위기는 금융위기, 통화·재정정책 실패, 전쟁, 유가변동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반면 이번 사태는 '팬데믹(pandemic·대유행)'이라는 단일 요인으로 촉발된 최초의 위기"라고 평가하며 "세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이자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3배 가량 가파른 경기침체"라고 진단했다.

2020년 세계은행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 [자료=기획재정부] 2020.06.08 onjunge02@newspim.com

WB는 특히 선진국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봤다. 미국의 경우 서비스업 타격과 산업생산 감소 등으로 -6.1%, 유로존은 관광업 충격과 글로벌 밸류체인 붕괴로 -9.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또한 -6.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WB는 이들 국가의 성장률을 종합한 선진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월 전망치(1.4%)보다 8.4%p 낮은 -7.0%로 예측했다.

신흥국은 지난 1월 전망치(4.1%)보다 6.6%p 낮아진 -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관광업 위축(태국·필리핀), 저유가(말레이시아) 등으로 1967년도 이래 최저인 0.5%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중국(1.0%)을 제외한 성장률은 -1.2%로 신흥국 경제는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할 예정이다.

WB는 관광업 붕괴, 원자재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유럽·중앙아시아는 -4.9%, 중남미 지역은 -5.8%, 남아시아는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가 폭락, 지정학적 불안요인,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중동·북아프리카는 -4.4%, 사하라 이남은 -2.7% 성장을 예측했다.

국제무역량은 작년과 비교해 13.4%, 국제유가는 47.9% 하락이 예상됐다. 각각 6월 전망치보다 15.1%p, 42.5%p 낮아진 수치다.

WB는 세계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저성장과 디플레압력에 대비한 통화정책 ▲재정지원 대상(자영업자·비정규직·임시근로자 등)에 대한 적절한 타겟팅 ▲양적완화시 통화당국의 신뢰성 확보 ▲경제정상화 이 비전통적 통화정책 최소화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WB는 일시적으로 강화된 건전성 규제를 정상화하고, 고령화에 대비한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중장기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구조개혁 과제로 의료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자금조달여건 개선, 비효율적 보조금 폐지(저유가를 에너지보조금 폐지 기회로 활용) 등을 언급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