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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 승용차 개소세 30% 인하…지역사랑상품권 3조 추가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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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인하는 종료…연말까지 세율 3.5% 적용
지역상품권 3조·온누리상품권 2조 추가 발행
동행세일·K컬처 페스티벌·코세페 연속 개최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오는 6월 말로 끝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인하율은 현행 70%에서 30%로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에서다.

◆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율 70%→30%로 축소

먼저 정부는 이달 말 종료되는 개소세 인하 조치를 인하율을 30%로 낮춰(현행 70%) 오는 12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구매 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 1.5%에서 3.5%로 높아지지만 기본세율(5%)보다는 여전히 낮게 유지된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신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모두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019.11.19 mironj19@newspim.com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극복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6월 말까지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100만원 한도에서 개소세를 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소비자들은 개소세는 최대 100만원, 교육세는 30만원(개소세의 30%), 부가가치세 13만원(개소세·교육세 합산액의 10%) 등 최대 143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었다.

개소세가 1.5%에서 3.5%로 높아지면 세제 혜택이 소폭 줄어든다. 가령 출고가 기준으로 2000만원짜리 차를 구입한 소비자는 개소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총 1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본세율(5%) 기준 납부액인 143만원보다는 낮지만 1.5% 기준 세액인 43만원보다는 높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행 개소세 70% 인하 조치를 연장하려면 법을 개정해야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법개정 기다리는 동안 동결 효과가 생긴다"며 "시행령을 통해 개정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인 30% 인하를 우선 실시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노후차를 신차로 교체할 경우 개소세를 70% 할인해줬던 조치는 6월 말로 종료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종료 이유에 대해 "해당 조치를 연장하려면 노후차가 쌓여있어야 하는데, 상시로 해봐야 폐차할 노후차가 없어 기간을 두고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 지역사랑상품권 3조·온누리상품권 2조 추가발행

정부는 또 소비 진작의 효과가 검증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늘리고 온누리상품권도 추가발행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6조원에서 9조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은 3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올해 잔여 발행분에 대해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한도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총 급여 기준 ▲7000만원 이하 300만원 ▲7000만원 이상 1억2000만원 미만 250만원 ▲1억2000만원 이상 200만원 등으로 공제 한도를 두고 있다. 한도 확대 범위는 올 7월 말 공개될 세법개정안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6월까지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을 80%까지 높였던 조치는 7월 말로 종료된다. 종료시 소득공제율은 신용카드의 경우 15%, 체크카드는 30%, 전통시장·대중교통은 40% 등으로 적용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을 마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기업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사상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주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2019.10.31 dlsgur9757@newspim.com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한 대규모 소비행사도 열린다. 정부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중소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특별여행주간(6월 20일~7월 19일)과 푸드페스타(6~7월) 등 각종 여행·외식·농축산물 판매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콘텐츠·소비재·관광 등을 연계한 행사인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가, 11월에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잇따라 개최된다. 대규모 소비행사를 시리즈로 개최해 내수진작을 꾀하겠다는 의도다.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먼저 정부는 특별 여행주간 전용 '교통이용권'을 출시해 ▲KTX 편도 4회 이용가능 이용권 ▲주말 제외 4일간 고속버스 무제한 이용권 ▲여객선 주중 50%·주말 20% 할인 이용권 ▲쏘카 '라이트패스' 신규 가입시 첫달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하반기 중 요트와 연안여객선을 타고 섬과 섬 사이를 이동하면서 해양레저와 휴양을 즐기는 '호핑투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 정부는 우선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하반기 중 마련될 '섬 관광 활성화 종합계획'에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을 전망이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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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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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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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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