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강원 화천군이 코로나19에 이어 이번에는 진드기와 전면전을 치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3일에 이어 지난 26일 도내 일부 지역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넓은 산림과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 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12일 5개 읍·면에 기피제 총 3000여 통과 물티슈 등을 긴급 배부했다.
같은 날 5개 읍·면 취약계층 방문진료 대상자 등에게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기피제 총 850통을 지급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달 들어 붕어섬 잔디밭을 비롯해 화천박물관, 산자락에 위치한 경로당 등 진드기 서식 의심지에 대한 분무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화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모기 퇴치를 위해 이달 들어 주 4회 축사 등에 대한 야간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내달부터 횟수를 주6회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