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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치원·초등 저학년도 학교 간다…"불안해도 어쩔 수 없이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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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중3·초등1~2학년·유치원생 240만여명 등교개학
늘어나는 지역 확진자에 학부모 우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이어 고2, 중3, 초등1~2학년, 유치원 학생 240만여명의 등교 개학이 27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지역감염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은 '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위기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4일 유치원 등의 등교 수업을 앞두고 진행한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학교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책상 재배치, 물품 공동사용 금지, 급식시간 간격 두고 줄서기' 등과 같은 방침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중학교 3학년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25일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를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25 yooksa@newspim.com

교실은 밀폐되지 않도록 모든 창문은 수시 개방해 바깥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고, 에어컨 가동 시 모든 창문을 3분의 1 이상 열어두도록 했다.

특히 지역 감염 우려가 확산되는 지역 소재 학교는 교내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시도교육청에 강력 권고했다. 학교 안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해 밀집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초등돌봄은 학교 및 지역 여건에 따라 오전반‧오후반, 격일제‧격주제, 원격수업 등 여러 방법으로 수업이 열리더라도 학사 운영과 연계한 돌봄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날 등교개학을 앞두고 지역에서의 교사 및 학생 확진자 확대로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인천 부천 상동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교사가 근무한 학교는 휴교 및 원격수업 결정을 내렸다. 또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날 예정된 개학을 1주일 미뤘다.

전날 기준으로 서울은 초등학교 7곳이 다음달 1~3일로 등교연기를 결정했다. 유치원은 5개원이 다음달 1일 이후 등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강서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등교연기 조처가 내려졌다. 서울 양천구 2개 초등학교도 등교개학이 미뤄졌다.

경북 구미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 방과후교사 1명이 나오면서 전체 유·초·중학교 181곳의 등교 개학이 다음달 1일로 늦춰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중학교 3학년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25일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한 선생님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05.25 yooksa@newspim.com

문제는 코로나19 감염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감염 사태가 번질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히 초등 저학년이나 유치원생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코로나19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담임교사 1명이 20~30명의 학생을 지도한다는 것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초등 1학년은 아직 학교가 뭔지도 잘 모르는 어린아이인데 입시를 앞둔 학생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개학하는 셈"이라며 "아이가 학교생활에 어떻게 적응할지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체험학습을 신청하는 방법도 있는데, 학교에 적응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wideopenp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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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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