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6일 시청에서 지역방위사업 질적 성장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부품국산화 발굴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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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방산혁신클러스터 부품국산화 발굴 추진회의[사진=창원시] 2020.05.26 |
창원시방위‧항공부품산업발전위원회 주도한 이날 회의에서는 강재관 위원장(창원시방위‧항공부품산업발전위원회)을 포함한 방산전문가 및 기업인 15명이 참여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부품국산화 R&D 추진 계획을 설명 듣고 기업이 원하는 부품국산화 조기 성과 도출을 위해 여러 가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부품국산화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 실태분석, 소요/발굴을 위한 민·관·군·기업 협력방안,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 사업화를 위한 지원, 기업이 참여하는 부품국산화 개발, 인재 양성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효율적인 대안도 나왔다.
시는 지난 4월 23일 방사청 공모사업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역의 스마트인프라를 통한 첨단 국방을 위한 부품국산화가 조기에 달성 될 것으로 평가받았는데, 지역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를 구체화 시키기 위한 것으로 정기적인 회의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취지는 산업주체간 유기적 협력 강화로 이번 회의가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달성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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