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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전터 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최종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5월22일 14:40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14:40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마전터 마을이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CI. [사진=뉴스핌DB]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공모형 소규모재생사업이며 전국 60개 사업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방식은 1차 서면 평가 후 2차 제안서 발표를 통해 최종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경기도의 경우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중 15개만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고 관고3통 마전터 마을을 포함한 11개가 최종선정 됐다.

이번에 공모한 사업계획서는 관고3통 마전터마을 청년회와 통장이 직접수립하고 이천시청과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사업계획 중 핵심인 공동체 거점공간으로 조성될 주민텃밭과 창고를 설치를 위해 청년회 총무가 자신의 주택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자발적 노력이 포함됐다.

사업추진방법은 마을 주민 주도 아래 이천시와 6월 개소될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주민공동체 구성 및 활성화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관고3통 마전터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1회성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 살리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고3통 마전터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희망을 담은 이번 사업은 설봉저수지 아랫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진행될 이천시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천시는 '낙후된 마을을 내손으로 바꾸어보자'는 주민들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설봉저수지 아랫마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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