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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장도연, SBS 새 예능 '박장데소' 공동MC 발탁

기사입력 : 2020년05월19일 15:36

최종수정 : 2020년05월19일 15:3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박나래와 장도연의 SBS 신규 예능 '박장데소' 첫 티저가 공개됐다.

'SBS 박장데소' 제작진은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1차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일반인 커플의 데이트 컨설팅을 해주는 포맷으로, 절친인 두 사람이 지상파 최초 공동 MC를 맡는다. 

영상 속 박나래와 장도연은 각자의 연애와 데이트 스타일에 대해 어떤 점이 다른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시선이 집중됐다. 자칭 '연애 고수'임을 밝힌 박나래는 "장도연 씨보다는 제가 더 낫지 않을까요?"라며 기선을 제압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박나래는 "전 제가 좋으면 먼저 대시합니다"라고 적극적인 의사를 밝힌 반면, 장도연은 "진중하고 신중한 편"이라고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0.05.19 jyyang@newspim.com

데이트 스타일도 달랐다. 박나래는 "캠핑, 러닝, 마라톤, 클라이밍, 등산, 심지어 주짓수까지"라며 동적인 데이트 코스를 예로 들었다. 장도연은 "뮤지엄, 원데이 클래스, 독서살롱"이라며 정적인 데이트 코스를 선호한다고 말해 '박장데소'를 통해 극과 극 스타일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상반된 스타일로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 가운데, 박나래와 장도연은 "말만 말고 데이트 코스로 붙어봐?"라며 '박코스 VS 장코스'의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예고해 두 사람의 출장 데이트 컨설팅에 기대를 자극했다.

14년 지기이지만 180도 다른 연애 스타일을 가진 박나래와 장도연의 '커플 맞춤형 데이트 코스 컨설팅 프로그램' SBS '박장데소'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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