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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그날의 진실을 기억하라'...4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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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5·18 40주년 기념 특별전 '5·18 그날의 진실을 기억하라'가 11일 5·18자유공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문흥식 (사)5·18구속부상자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5·18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회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총 5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자유공원 내 기존 시설물인 헌병대 본부 사무실을 비롯해 헌병대 식당, 영창, 법정, 내무반 등 각 공간이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5·18의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헌병대 본부사무실'은 5·18의 역사적 배경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하고, 창문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당시 시위영상을 상영하며 1980년 5월을 연출한다.

아울러 5월 당시 10일간의 주요사건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증강현실(AR)을 통해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전일빌딩245 개관식 [사진=광주시] 2020.05.11 ej7648@newspim.com

5·18 당시 조작과 왜곡을 위한 가혹한 고문이 일어났던 '헌병대 식당'에서는 수감자들이 겪었던 다양한 고문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7평 남짓한 수용 거실에 100명에서 최대 200명이 수감됐던 '영창'에서는 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당시의 참혹했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다.

'법정'에서는 당시 법정에 선 시민들이 부당함에 저항하던 모습을 프로젝터 영상과 함께 극화로 연출, 군사재판 현장에 와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내무반'에서는 5·18 관련 단체들과 광주시민들의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 5·18이 직·간접적 영향을 끼친 광장 민주주의 사건 등이 전시된다. 또 관람 후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내무반 앞마당에 홍성담 화백의 판화를 애니메이팅해 상영하며 억압을 당하면서도 민주주의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았던 광주정신을 표현한다.

광주시는 청소년, 청년 세대가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비콘(위치기반 통신기술)을 이용한 '희망의 횃불'이라는 미션게임을 개발, 제공한다. '희망의 횃불'은 스마트폰 등 통신기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5‧18 당시 계엄군의 만행과 탄압, 혹독한 고문수사와 왜곡날조의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편 5‧18 희생자들과 유가족, 광주시민들의 멈추지 않은 투쟁의 역사를 담았다"며 "오월 역사와 정신을 온전히 지켜내고 국내외적으로 5‧18민주화운동이 올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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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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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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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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