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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서울 중경고 방문…등교개학 앞두고 방역상황 점검

급식실 찾아 배식 과정 방역조치 등도 꼼꼼히 살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참관…참여 학생 격려

  •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13:03
  • 최종수정 : 2020년05월09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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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 시작되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소재 중경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학생들이 등교 시에 출입하는 중앙현관에서 진행될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을 점검했다. 학교 발열감시 활동 기준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급식실도 방문했다. 배식과 식사 과정에서의 방역조치, 급식시설과 종사원 위생관리, 학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학년별 급식 시간 분산, 식탁 위 칸막이 설치, 급식 대기 시 거리두기 표식 부착 등 '급식실 방역조치'를 살펴봤다.

문 대통령은 이후 학내 이동 중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학 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원격수업을 준비한 선생님과 장기간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학부모, 교원, 방역 전문가 등과 간담회에도 진행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등교 개학 대비 각급 학교의 방역 준비상황과 학교 내 환자 발생 대비체계 구축 등 방역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참석자 간의 방역 준비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도 이뤄졌다.

이번 현장점검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생·학부모 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해온 학교 방역 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학교방역 가이드라인인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수정본)'를 적용해 이뤄졌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등교 시 모든 항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한다. 또한 점심시간 전 교실에서도 추가 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37.5도 이상 발열이나 이상 증후가 확인되면 별도의 공간에 머물다 보호자의 동행 하에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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