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제도 재정비·교육 강화…안전 전문가 정책 참여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가 매년 사망자 발생을 초래하는 군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신설한다.
국방부는 7일 "국군 장병의 안전한 복무여건을 마련하고 국방 분야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국방부 조직개편을 통해서 안전정책 컨트롤타워인 '안전정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안전사고 사망자는 1999년 137명, 2015년 28명, 2017년 23명, 2019년 23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고 이는 민간 대비 80~90% 수준이나, 여전히 매년 20여명의 국방 인력이 안전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는 안전정책팀을 중심으로 전략적 안전정책을 수립 및 추진해 국방 분야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목표는 2025년까지 군 안전사고 사망자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안전 분야의 선진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 법령·기준, 사고조사체계, 위험관리 절차 등 국방 안전 제도 정비 ▲사고 수습 위주의 안전 관리체계에서 안전교육 강화, 사고 예측시스템 활용, 안전 신기술 도입 등 예방·대비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로의 체질 변화를 추구한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분야별 정부안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국내외 산·학·연 안전 전문가의 정책 참여를 높여 국방안전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혁신 동력 꾸준히 창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내에 국방안전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국방안전 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후반기 '국방안전관리훈령'과 5개년 국방안전기본계획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과 중기계획에 과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소요를 반영해 정책 추진력을 높일 방침이다.
국방부는 "이밖에도 국방 안전 제고를 위한 군의 노력과 성과들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국민 의견수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