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강조하면서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정장 벗고 청바지에 운동화
29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2018년부터 패밀리&캐주얼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패밀리&캐주얼데이는 매달 셋째 주 정장이 아닌 청바지, 운동화 등 간편하고 가벼운 캐주얼 복장으로 근무하는 날이다. 이날은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다.
또한, 임직원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화합을 위한 가족 초청 행사, 임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 부모의 직장을 경험하는 'D-together'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캐주얼데이를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장기 근속 임직원에 최대 1개월 안식 휴가 부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다양한 휴가 제도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0년, 20년, 30년 장기 근속한 임직원에게 10일간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대상자들은 개인 연차와 리프레시 휴가, 여름 정기 휴가 등을 활용해 최대 1개월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10일의 휴가 기간 중 1회에 한해 분할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올해는 138명의 임직원이 안식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2018년에는 1932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말 휴가'를 도입했다. 올해는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0일간 연이어 휴식을 취한다.
안식 휴가 외에 '리프레시 휴가'라는 제도도 있다. 리프레시 휴가는 여름 정기 휴가, 연말 휴가 외에 운영되는 제도로 휴가 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5일이 부여된다. 직원은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연결된 두 번의 주말을 포함하면 최대 9일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선진 조직문화 갖춰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8년부터 'DO DON'T 1010(두돈텐텐)'을 시행하며 선진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두돈텐텐은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지켜야 할 문화 10가지 'DO 10'과 사라져야 할 문화 10가지 'DON'T 10'을 의미한다. 시작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전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함께 실천한다.
회의 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임직원 참여형 기업 문화 프로젝트 '회바회바'도 실시하고 있다. 회바회바는 '회의 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이다. 회바회바의 하나로 효과적인 회의를 위한 규칙을 의미하는 '결론 내는 텐텐 회의 룰'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 임직원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웰컴센터'를 오픈했다. 웰컴센터는 '행복한 회사가 되자'는 콘셉트로 마련된 사내 커뮤니티 공간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일과 삶, 직장과 가정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시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