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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대한기업]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GS의 특별한 나눔 실천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12:13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12:13

GS그룹,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0억 기부
GS칼텍스·GS리테일·GS홈쇼핑 등 계열사 사회공헌 앞장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GS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나눔의 실천'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GS그룹은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계열사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 받았다.

GS그룹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 [사진=GS그룹] 2020.01.14 yunyun@newspim.com

당시 허태수 GS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대구·경북지역 재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GS는 이번 코로나19 지원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선 바 있다.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온 GS칼텍스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2월 GS그룹이 기탁한 성금 10억원에 이어 추가 기부다. GS칼텍스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에 함께 대처해나가자는 취지로 모금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부된 성금은 자가격리 대상자와 의료진을 위한 지원에 사용됐다. 자가격리대상자에게는 생필품 및 식료품 키트를, 의료진에게는 비타민, 홍삼 등 피로회복 물품으로 구성된 '힘내요! 건강키트'를 제공했다.

GS칼텍스는 성금전달에 앞서 대구·경북지역 주유소에 응원 현수막을 배포하고, 셀프 주유소에는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도 함께 해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의 상공인(카센터)에게 회사 윤활유 제품 1만 박스 총 6억원어치를 무상 지원했다. 또 간호인들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에 엔진오일 무료교환 쿠폰 1000개를 전달하는 등 정비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GS칼텍스 코로나19 방역사진 [사진=GS] 2020.04.28 iamkym@newspim.com

GS칼텍스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도 구매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을 내건 GS리테일도 지난 1월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섰다.

GS리테일은 충북 진천시와 협의해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에게 도시락, 생수, 컵라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유어스물티슈, 가그린, 치약칫솔세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GS홈쇼핑은 지난 1월 빠르게 확산하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30만매를 기부했다. GS홈쇼핑이 기부한 마스크 30만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약 1만명에게 전달됐다. 1인당 30매씩, 1만명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당시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폭발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GS홈쇼핑은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수량을 미리 확보하며 나눔에 앞장 섰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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