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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만우절 코로나 거짓말 여파로 스케줄 잇따라 취소

기사입력 : 2020년04월03일 08:58

최종수정 : 2020년04월03일 10:0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만우절 거짓말을 해 물의를 빚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34)이 일본 스케줄을 잇따라 취소했다.

김재중 측은 2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 방송되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제반 사정으로 인해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04.03 jyyang@newspim.com

김재중은 1일에도 NHK 1라디오 '후루야 마사유키의 팝A'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프로그램 측은 SNS를 통해 "사정으로 인해 오늘 저녁은 내용을 변경해 방송한다"고 알렸다.

김재중이 출연 중인 한국 예능 프로그램도 정상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다. 라이프타임 채널의 '트래블 버디즈' 마지막 회 감독판이 4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그대로 방송될지 미지수다. 다만 2일 오후 유튜브 선공개는 예정대로 이뤄졌다.

김재중은 지난 1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한 만우절 농담이었다고 밝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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