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진주에서 3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추가확진자는 60년생 여성 A씨와 59년생 남성 B씨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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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이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0.03.31 |
A씨는 지난 26일부터 무기력증과 미열이 있었으며 25일 오전 10시쯤 승용차로 친구와 명석면 진주스파랜드에 다녀왔다.
이후 30일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를 남편과 함께 방문해 오후 12시 10분쯤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충무공동 옵티마미소약국을 방문, 약을 구입한 후 귀가했다.
B씨는 28일부터 인후통, 관절통, 간헐적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돼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내동면 소재 성지원골프연습장에 골프연습을 한 후 귀가했다.
28일과 29일은 자택에 머물렀으며 30일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를 아내와 함께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충무공동 옵티마미소약국을 방문해 약을 구입한 후 귀가했다.
시는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는 병원 외부에 따로 설치되어 있고 직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해 방역 소독 후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한일병원 내부 진료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들이 들른 진주스파랜드, 성지원골프연습장, 옵티마미소약국은 일시폐쇄 후 방역소독 중이다.
파악된 접촉자는 확진자 가족 2명, A씨와 승용차로 동행한 친구 1명이며 이동 동선 중 장소는 폐쇄해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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