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해외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또 발생했다.
포항시는 30일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유럽 입국자 A씨가 지난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지역의 누적확진자는 51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내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격리시설에 대기한 후 이튿날인 26일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A씨의 포항지역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인 29일 발리여행을 마치고 지난 28일 입국한 30대 남성 B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포항시는 해외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오는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하는 등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에 나섰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한 자에 대해서만 자가 격리를 실시해왔던 조치를 강화해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입국 후에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실시한다고 포항시는 밝혔다.
포항시는 그동안 능동감시를 실시해왔던 단기체류자에 대해서도 국익과 공익을 위한 방문 등 예외적인 사유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자가 격리를 실시키로 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