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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장] SKC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화 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13:05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13:05

배종서‧이관섭 사외이사,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SKC는 올해 지속 성장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비지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재 SKC 사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개최한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과감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매우 커지고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어떤 난관도 뚫고 나간다는 각오로 의미있는 한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완재 SKC 사장이 30일 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C] 2020.03.30 yunyun@newspim.com

SKC는 지난해 2차전지 핵심소재인 동박 제조사 KCFT를 인수하며 고성장 모빌리티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화학사업 분할을 통한 SK 피아이씨글로벌(SK picglobal) 합작사 설립, SKC코오롱PI 지분 매각 등 1단계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투자 여력 1조원도 확보했다. SKC 관계자는 "투자여력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모빌리티, 반도체 소재 등 고성장 영역으로 2단계 BM 혁신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에서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배종서 사외이사 및 이관섭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또한 SK그룹 경영 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에 따라 구성원의 행복과 더불어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경영 지향점 변화를 반영한 정관 일부 개정 안건도 통과했다.

주주와 회사경영진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가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안건, 47기 결산 재무제표 승인,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인 이사보수 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등의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한편 SKC는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를 막고 주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전에 주주에게 직접 출석 대신 전자투표를 이용해줄 것을 권장했다. 주총장 좌석에는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2인 테이블당 한명씩 앉도록 했다.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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