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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5번 맞붙는 박병석-이영규 · 정용기-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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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리매치 정진석-박수현 · 김태흠-나소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갑은 두 후보가 5번째 맞붙는 '전장'이 됐고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중량감있는 정치인들의 리매치가 전개된다.

대전 서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후보, 미래통합당 이영규 후보, 충청의미래당 이강철 후보가 맞붙는다.

특히 박병석, 이영규 후보는 17대 총선부터 내리 5번 경쟁한다. 박병석 후보는 이번 총선 승리로 국회 입성하면 국회의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회의장이 돼 국회개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박병석 후보,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갑 이영규 후보, 미래통합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석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박수현 후보(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5번 고배를 마신 이영규 후보는 박병석 후보에 대한 주민들의 피로감이 크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기필코 승리해 '금뱃지'를 달겠다는 입장이다.

대전 대덕구에 출마한 두 후보도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5번 맞붙게 됐다. 현역 의원인 정용기 후보와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영순 후보가 그 주인공.

이들은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 2014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2016년 국회의원선거에서 붙었다. 지난 4번의 승리는 모두 정용기 후보의 몫이었다.

5번째 대결에서 정용기 후보는 '민생먼저, 경제우선, 대덕발전'을 내걸었다. 이에 맞서 박영순 후보는 이번엔 꼭 바꿔서 낙후된 대덕을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2개 선거구에서는 20대 총선에 이은 리매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서는 4선의 통합당 정진석 후보와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홍식 후보, 무소속 김근태 후보와 경쟁한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정진석 후보가 3300여표 차이로 박수현 후보를 이긴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공주에서는 박수현 후보가, 부여‧청양에서는 정진석 후보가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박영순 후보, 미래통합당 대전 대덕구 정용기 후보, 미래통합당 보령시서천군 김태흠 후보,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서천군 나소열 후보(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두 후보는 26일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한 뒤 악수를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보령시서천군도 현역 의원인 통합당 김태흠 후보와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20대 총선에 이어 금뱃지 경쟁을 벌인다. 특히 오후 4시 기준 두 후보만 등록한 만큼 1대1 구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한판승부'가 펼쳐질 수도 있다.

20대 총선에서는 김태흠 후보가 8000표 이상 차이로 나소열 후보를 따돌리고 국회에 입성했다.

김태흠 후보는 총선 승리로 3선이 되면 중진으로서 지역발전을 더욱 이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살기 좋은 부자 농어촌 등 6대 공약을 발표했다. 보령과 서천이 보수성향이 강한 점은 김태흠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나소열 후보는 4년 전 패배를 만회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부‧여당의 강력한 뒷받침에 출마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만큼 자신이 지역발전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보령시에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구축, 서천군에 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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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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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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