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GO!] 통합당 '영입인재' 신범철 "천안갑 승리 여세 몰아 충청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범철, 통합당 전신 자유한국당 영입 인재...외교·안보 전문가
천안갑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

[천안=뉴스핌] 황선중 기자 = 충남의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천안갑은 정치적 상징성이 짙은 곳이다. 천안이라는 도시 자체가 충남 최대 도시인 데다가 그중에서도 천안갑은 천안의 전통적인 구도심을 포함하고 있다. 의미가 깊은 만큼 여야 간 신경전도 팽팽하다.

그러나 선거마다 천안갑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항상 보수였다. 16대 총선부터 늘 민주당계 후보에 밀리며 고전했다. 20대 총선에서야 비로소 박찬우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천안갑에서 금배지를 달았으나 불과 2년만에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결국 천안갑은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민주당에게 넘어갔다.

보수는 이번 4·15 총선에서 천안갑 탈환을 노리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외교·안보 전문가인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통일연구센터장을 필두로 내세웠다. 그는 올해 초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영입한 인재다. 황교안 당시 한국당 대표는 "신범철 센터장을 부른 것은 당이 아니라 나라"라고 추켜세웠다. 

신범철 후보는 이번 총선을 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선 "국민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려고 한 점은 잘했다고 보지만, 결국 국가를 통합보다는 분열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천안=뉴스핌] 황선중 기자 = 지난 25일 충남 천안의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만나 인터뷰하는 신범철 미래통합당 후보. 2020.03.25 sunjay@newspim.com

다음은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후보와의 일문일답.

-처음 정치에 입문한 만큼 이번 21대 총선의 의미도 남다를 것 같다.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어떤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총선이 될 것이다. 우선 정치 지형에도 변동이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실정이 계속될 것인지, 바로 잡힐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선거를 준비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있다. 선거라는 것은 자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국민들께 평가를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좌충우돌하면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 천안은 전통적으로 충남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천안의 이번 선거 판세는 어떻게 전망하는지.

▲아주 팽팽하다고 보고있다. 특히 천안갑 지역은 16년 넘게 민주당이 집권하던 곳이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민주당 텃밭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보수 유권자도 많이 살고 계신 지역이다. 천안갑에서 이겨서 승리의 여세를 천안을과 천안병을 비롯해 다른 충청 지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 고향이라서 잘 아는 곳이고 그만큼 사랑하는 곳이다.

- 상대인 문진석 민주당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낫다고 할 수 있는 본인의 장점은?

▲한 분야에 전문성이 확실히 있다는 점.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에 들어가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 최근 영입 인재 공천 문제를 둘러싸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간 갈등이 발생했다. 영입 인재로서 어떻게 바라봤는지

▲선거 국면에서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영입 제안을 받을 때 무언가 보장해 준 것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결국 혼선을 겪은 것 같다. 정치란 것은 결국 다 도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이 마음고생이 있었을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매번 선거마다 인재를 영입하고,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것은 당의 역할이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성장통인 것 같다.

- 지역구인 천안갑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면

▲ 천안갑은 구도심이라 낙후됐다. 천안 인구는 내가 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15~20만명이었는데 지금은 60만명이 넘는다. 30년 동안 3배 가까운 성장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 성장의 방향이 주로 서쪽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상대적으로 동남구는 성장이 더뎠다. 구도심이라 재개발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다. 결국 균형 발전을 해야 한다. 이것이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것이다.

- 문재인 정부가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이다. 잘한 점과 못한 점을 각각 하나만 꼽는다면

▲ 잘한 점은 지금 봐서는 딱히 없어 보인다. 그나마 국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많이 한 것 같다.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가려고 했던 모습을 잘한 점으로 꼽고 싶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편 가르기가 심해졌다. 그것이 못한 점이다. 국가를 통합보다는 분열로 이끌었다.

- 향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 저 같은 경우에는 외교통일위원회나 국방위원회에 가서 외교·안보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은 전반적으로 북한에 끌려간 측면이 있었다. 북한과 올바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여건 조성을 해야 했다. 그러나 대화를 중시하다 보니 여건을 소홀히 했다. 남북정상회담 하기 전에 미국, 중국과 입장을 조율했어야 한다. 한·미·중 간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그 속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 갔어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나라가 어려운 상황이다. 초심을 가지고 앞으로 정치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천안=뉴스핌] 황선중 기자 = 지난 25일 충남 천안의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만나 인터뷰하는 신범철 미래통합당 후보. 2020.03.25 sunjay@newspim.com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후보 약력

1970년 충남 천안 출생

1989년 천안 북일고 졸업

1995년 한국국방연구원

2007년 미국 조지타운대 대학원 법학박사

2009년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연구팀 팀장

2009년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2013년 외교부 정책기획관

2018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2020년 자유한국당 영입인재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인터뷰 일정이 잡히는대로 추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