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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청정식품단지' 애로사항 청취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4:44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4:44

기업 재정난 부담,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 경감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청정식품단지 생산현장을 방문해 제조업체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기업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고흥청정식품단지는 20개 업체가 입주, 25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군내 최대 식료품 제조 전문단지다.

고흥청정식품단지 제조업체의 코로나19 대응체계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사진=고흥군] 2020.03.25 jk2340@newspim.com

입주업체 대표들은 식품 제조 특성상 청결위생을 위해 근로자의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가격상승 및 구매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기업운영의 경영난을 호소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 경감을 요청했다.

이 밖에 중국 등으로부터의 원자재 수급차질과 해외 인력의 무기한 연기 등으로 생산공정 차질을 우려하는 다양한 목소리도 나왔다.

송귀근 군수는 "입주업체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마스크 500장과 손소독제 40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군 조례에 근거해 4월부터 대폭 경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2·3월 요금 또한 50% 경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위생관리에 철저하고, 피해 없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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