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거제경찰서는 코로나 19로 느슨해진 음주단속 방식과 관련해 '스팟식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거제경찰서가 20~30분 단위로 장소를 바꿔가며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거제경찰서] 2020.03.19 news2349@newspim.com |
코로나19로 인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선별해 단속을 벌여 왔지만 최근 들어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며 음주단속이 느슨하다는 인식이 있어 왔다.
거제경찰서는 이에 따라 취약시간대에 20~30분 단위로 '스폿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주 의심차량 발견 시 음주감지기 대신 일회용 불대를 사용해 측정하고 있다.
거제경찰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스팟식 음주단속으로 현재까지 6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팟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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