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흥덕)은 추경예산에 국가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 설립예산 40억원, 동물모델 활용 코로나 치료제 연구개발비 10억원이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는 오는 10월 청주 오송에 완공 예정인 질병관리본부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도종환 국회의원[사진=도종환 의원실] |
4.15 총선에 청주 흥덕구에 출마하는 도종환 의원은 이 연구소를 국가 감염병 연구센터로 확대 개편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국가 재난 대응 의료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관련 연구소, 대학병원 및 바이오산업 간 연계를 강화시킬 것을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경 심사 과정에서 음압병상 150병상 확대 등 코로나 감염병 대응예산 1483억원을 증액했고, 상공인·자영엽자, 중소기업 지원 예산 1.4조원을 추가 증액해 총 2.9조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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