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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0년03월16일 11:29

최종수정 : 2020년03월16일 11:29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내달부터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활기찬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사업에 앞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광주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비 31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올해에는 △청년 노동인권 보호 △노사상생 일터혁신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노사민정협의회 파트너십 구축 등 4대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청년 노동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학교', 대학생 초청 '청춘 토닥토닥 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노사민정협의회의 분과위원회 개편을 통해 일터혁신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노사 일터혁신 릴레이 캠페인', '일터혁신 모범업체 탁상 달력 제작' 등 노사상생 문화 정착에 주력한다. 

비정규직,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 상담데스크', '노동자 산업안전 및 재난・재해 교육', '시장상인・영세사업자 노동법 교육', '외국인 근로자 건강 측정의 날' 등을 추진한다.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 협력제계를 구축해 노사상생, 고용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고용과 노동 현안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해 나간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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