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내달 17일까지 이메일 접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인 '넥스트코드 2020'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해 2008년 '넥스트코드'로 이어졌으며, 20여년 동안 132명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왔다.
![]() |
| 넥스트코드2020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0.03.16 gyun507@newspim.com |
넥스트코드 2020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심사 또한 포트폴리오 심사로만 이뤄진다.
접수는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이메일(alicew448@korea.kr)로 하면 된다.
대상은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나 기반을 두고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39세 이하 작가로 지원신청서·포트폴리오·작업에 대한 에세이, 국내·외 전시활동 경력을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발표는 오는 5월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우리시대 청년들의 시선이 담긴 예술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공감미술의 터전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미술의 미래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gyun507@newspim.com













